※ 반려묘 두 아이를 떠나보내고 펫로스 증후군으로 힘들었을 때 도움이 되었던 책 중 하나입니다. |
핵심 요약
- 죽음은 늘 곁에 있는 것. 그것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
- 특히 노화로 인한 죽음은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니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
- 웰다잉을 위한 준비는 사전에 미리 하는 것이 현명.
죽음은 늘 가까이에 있다.
- 죽음은 생명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운명.
- 모두가 가족의 곁에 둘러 쌓여 늙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할 거라 생각하지만 잘못된 생각.
- 작가는 의사로 지내면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들며 죽음, 그것은 늘 곁에 있음을 강조.
시기가 다가와서 찾아오는 죽음은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의학이 발전하고 인류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생겨난 부작용.
- 마치 죽음 그 자체가 치료할 수 있고 회피할 수 있는 것이라는 착각이 생겼다.
- 사실 수명이 도래하기 전에 찾아오는 어떤 죽음은 그렇기도 하다.
- 노화, 즉 나이 들어 찾아오는 죽음은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모든 생명체에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당연한 순리.
- 각종 최신 의학 기술로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
- 그것은 수명과 무관한, 완전 회복과 회생 가능성이 있을 때 이야기.
- 노화로 인해 찾아오는 죽음은 그저 연명 치료에 불과.
※ 연명 치료 의사인 작가는 노화로 인해 찾아온 죽음은 어떤 형태로든 완치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즉, 환자를 떠나보내지 못해 진행하는 모든 치료는 수명을 조금 더 연장(연명)하기 위한 것이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 노화로 인해 찾아오는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
- 그것을 이겨내려, 회피하려, 외면하려, 슬퍼하려고만 하지 말자.
- 그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좋다.
- 원하는 임종을 맞이하는 것이 이제는 소수의 행복이 되어버렸다.
- 환자의 고통을 무시하고 어떻게든 연명하려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연명 치료 과정은 고통스럽다. 연명 치료로 행하는 모든 치료(예를 들어 인공호흡기)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환자에게 큰 고통을 준다고 한다. (운이 좋게 수명이 연장된다고 해도 이 치료 과정으로 인해 장기는 손상을 입는다.) 또한,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도 심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큰 고통을 수반한다. 그렇다면 이것은 누구를 위한 연명 치료인 것인가? 하지만 그런데도 많은 이들이 연명 치료의 굴레에 들어선다. |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준비는 미리 하는 것이 좋다.
- 하지만 법적인 문제 등으로 연명 치료는 하기 싫다고 해서 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인지 능력이 또렷하고 미리 할 수 있을 때 웰다잉을 위한 준비들을 해두어야 한다.
- 엔딩노트, 연명치료 미진행사전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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