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은 살면서 다양한 장기 목표를 설정합니다. 취업을 하고, 목돈을 어느 수준 이상 마련하고, 집을 장만하고, 개인적으로 설정한 어떤 목표를 달성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목표가 없으면 삶의 동력을 잃어버리고는 하여, 열심히 달리기 위한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런데 가끔 그렇게 설정한 목표가 오히려 목을 조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수 년이 걸리는 장기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확인할 수 없고, 실패했을 때 잃어버리는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남아 있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성공과 실패를 저울질하게 되어 부담감을 가중시킵니다. 그리고 이것은 결과적으로 현재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장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간 단기 목표를 설정하여 시선을 끊임없이 앞으로 돌려야 합니다. 수 년의 기간을 다시 몇 개월, 몇 주 단위의 단기 목표로 나눈 뒤, 눈 앞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눈앞의 현실에 바빠서 걱정할 시간조차 없이 정신 없이 움직이게 되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 보면 이미 장기 목표의 골인 지점에 도달해있게 됩니다.
결과에 목을 메지 말고 과정을 즐기라는 옛 말이나, 구체적이고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라고 말하는, 이미 성공 궤도를 달리고 있는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연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장기 목표의 결과에 목을 메지 말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단기 목표를 세워 과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 주의할 것은, 단기 목표만 중요하고 장기 목표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장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단기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덴젤 워싱턴은 구체적 목표가 없는 꿈은 그저 꿈일 뿐이라고 말했다.